창문 밖으로 비가 내리고 있죠. 지금 창문이 비가 새고 있는 상황입니다.
빗물이 배출이 안 되고 있고요.
창문틀 넘어와서 방 안으로 들어오는데 이렇게 빨대를 연결해서 김치통에다가 물을 담고 있는 모습입니다.
임기응변이 참 뛰어난 것 같습니다.
창원 쪽으로 가보죠. 경남 창원시 봉곡동에서 오늘 오전에 제보된 영상입니다.
바람이 굉장히 심하게 불고 있고요.
바닥에도 빗물이 굉장히 세차게 내리 쏟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부산 민락동 광안리 쪽으로 가보죠. 파도가 굉장히 높고요.
접안시설 중에서도 테트라포드를 집어삼킬 정도로 거대한 파도가 밀려옵니다.
광주 하남동에서는 주민센터 건너편에서 이렇게 나무가 부러져 있는, 가로수가 뽑힌 사진이 찍혀서 제보가 들어왔고요.
또 다른 제보 사진입니다. 이게 지금 간판이 무너진 겁니다.
뜯겨져 나갔습니다. 안쪽의 철골 구조가 흉물스럽게 보일 정도이고 워낙 비바람이 셌기 때문에 부산해운대쪽에 이 간판이 무너진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경북 청도에서 들어온 화면인데요.
모자 구조 현장입니다. 하천이 불어났고요.
차에 모자가 갇혔습니다. 어머니와 아들이 갇혔는데 차 트렁크 뒤쪽이 열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소방대원들이 줄을 연결해서 긴급하게 구조를 해냈습니다.
부산 금정구의 사진인데요. 축대가 무너져서 토사가 심하게 유출돼 있는 상황입니다. 시설물 피해 복구가 필요한 상황이네요.
부산 해운대 센텀시티 쪽입니다. 벡스코 쪽인데요. WBC 주차장 근처에 모델하우스 벽면이 뜯겨져 나갔습니다.
비닐이 날리고 있고 굉장히 강한 바람 때문에 샌드위치 패널이 날아다녀서 아주 위험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역시 부산 해운대입니다. 이쪽은 우정수련원 앞이라고 하는데요.
태풍 때문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사람이 넘어질 정도입니다.
내려오다가 바람 때문에 사람이 넘어지는 장면도 포착됐다고 하는데 지금 저 장면이네요.
지금 사람이 바람 때문에 너무 심하게 몸을 움츠리고 가던 중에 결국 바닥에 미끄러지면서 넘어졌습니다.
낙상사고 조심해야 될 것 같고요.
대구로 가보죠. 진천동 진천천 모습입니다. 물이 많이 불어나 있습니다. 비바람이 강하게 불었고요. 범람해 있는 대구 진천동 진천천의 모습입니다.
경남 통영인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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